이마트에브리데이, 119안전센터에 2400만원 후원

소방공무원 간식비로 사용

경기도 광명시 광남119안전센터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에브리데이]

경기도 광명시 광남119안전센터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에브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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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전국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2400만원을 후원하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전국 119안전센터 48개소에 분배되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중 간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직무 특성 상 화재진압, 구조, 구급 활동을 위한 현장 출동이 잦아 근무 중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다.

지원 대상 센터는 소방청의 협조 하에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지난달 ‘Thank you, Hero 간식비 지원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선정했다. 전국 119안전센터들의 신청을 받은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48개 센터가 결정됐다. 센터에 할당된 지원금은 각 센터 구성원이 선호하는 간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영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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