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작은영화관, 내달 3일 ‘군민초청 영화시사회’ 개최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개관 2주년 기념 군민 초청 영화시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주년을 맞이한 영광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 2021년 1만5676명, 지난해 3만845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군은 올해 방역지침 완화로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작은영화관 개관 2주년 기념 시사회 포스터.[사진제공=영광군]

영광작은영화관 개관 2주년 기념 시사회 포스터.[사진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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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사회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최신영화 관람을 통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영광군민(개인)을 위한 시사회로 영화상영 당일 오전 9시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영화당 1인 2매 한정)가 가능하다.


상영 예정 작품으로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카운트’,‘살수’,‘대외비’, ‘멍뭉이’가 있다.

군은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회차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군에 거주하는 영광군민만 해당되고, 타지역 주민은 제한된다.


또 제작사 또는 배급사 사정에 의해 영화시사회 작품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작품의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 연령도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커다란 감사를 드리며 군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영화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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