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3년 연속 ‘예술로 탐구생활’ 운영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주제 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로 탐구생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대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주제 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목포대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주제 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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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 학교 현장과 예술가를 연계하는 주제 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던 중, 올해는 제주권역까지 확대해 3년 연속 호남권을 대표하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제 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로 탐구생활’은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접근 기회 확대 및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술의 인문학적 접근, 탈 인간 중심의 생태적 관점 등 새롭게 등장하는 가치를 담은 미래 교육의 관점을 반영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인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미래 교육 인재 역량 강화에 교육적 관점을 두고 있다.


목포대 문화예술교육사업단장 김철웅 음악학과 교수는 “3년 연속 선정된 ‘예술로 탐구생활’ 전 과정은 지원기관과 운영기관, 참여그룹의 교사, 예술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한 IT 기반 아카이빙(홈페이지. SNS, 유튜브 활용)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 뱅크로 축적돼, 향후 필요한 이들이 상시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가 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활동으로 편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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