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책가방 구입비’ 지원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신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225명으로, 군은 1인당 10만원씩 총 2250만원을 지원한다.

고창군 청사 전경[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 청사 전경[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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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턴 책가방 구입비 지원금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급 대상에 해당하나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자에 대해서는 수시 신청 접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책가방에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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