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돕기 나선 농협유통, 당근·양배추·사과 할인 판매

양재점·창동점 당근 44%, 양배추 25%↓
양재점 못난이 사과 30% 할인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당근, 양배추, 사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당근, 양배추, 사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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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장바구니 물가도 안정시키기 위해 당근과 양배추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사과를 23일부터 3월1일까지 7일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파와 폭설 등으로 급등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당근을 44%, 양배추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사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크기가 작거나 약간의 흠집이 있는 못난이 사과를 23일부터 3월1일까지 7일간 정상상품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농협유통 농산가공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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