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아 프랜차이즈, 스트릿 타코 ‘타케리아마차’ 론칭

23일 서울시 마포구에 가오픈 예정인 ‘타케리아마차’ 매장 외부. [사진제공=캐비아 프랜차이즈]

23일 서울시 마포구에 가오픈 예정인 ‘타케리아마차’ 매장 외부. [사진제공=캐비아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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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아 프랜차이즈는 멕시코 요리의 대표격인 타코를 현지의 맛과 분위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릿 타코 브랜드 ‘타케리아마차’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케리아마차는 멕시코 길거리 음식 문화의 상징이자 포장마차, 푸드카트 또는 레스토랑을 뜻하는 ‘타케리아’ 콘셉트로 타코, 퀘사디아, 부리또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멕시코 전통 음식점이다.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붓처스컷’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현정 셰프가 메뉴 개발에 참여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강렬한 색감이 특징인 멕시코 미술의 느낌을 살린 마차 스토리 벽화를 통해 현지 분위기를 구현했다.

메인 메뉴는 ▲전통 미초아칸 돼지모듬 타코 ‘까르니타스’ ▲매콤달콤한 돼지고기 타코 ‘아도바다’ ▲멕시칸 통소세지 타코 ‘초리소’ 등 타코 3종과 아도바다가 들어간 ‘퀘사디아’ 1종이다.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든 100% 마사하리나 콘또띠아를 사용했다. 매콤함이 특징인 타케리아 시그니처 ‘마차라면’, 자스민 라이스가 들어간 ‘부리또 보울’ 등 이국적인 사이드 메뉴도 있다.


음료 메뉴의 경우, 월드클래스 우승자 출신이자 한남동 ‘소코바’를 운영하는 손석호 바텐더가 직접 시그니처 음료를 개발했다. 데킬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인 클래식 마가리타, 마차 시그니처 마가리타, 민초 마가리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호세쿠엘보, 코로나 등 멕시코를 대표하는 데킬라, 맥주와 함께 멕시코 국민 소다로 유명한 하리토스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타케리아마차는 23일 가오픈을 진행하며, 이틀간 디너 한정으로 전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후 4주간 주말 런치 시간에 맞춰 타코 테이크아웃 1000원 행사도 열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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