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뵈르트러플 감자칩 '인기'…포카칩 뛰어넘나

70만개 판매, 매출 2위 등극

GS25에서 모델이 뵈르참기름 감자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뵈르참기름 감자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원본보기 아이콘

GS25는 자체브랜드(PB) 스낵 ‘뵈르트러플 감자칩’ 누적 판매량이 출시 2개월여만에 70만개를 돌파하며 감자 스낵 매출 2위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뵈르트러플 감자칩은 일명 버터 맥주라 불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뵈르 맥주 브랜드를 확장해 선보인 상품이다. 버터 분말과 트러플 오일을 가미해 고급스런 풍미를 높였다. 뵈르트러플 감자칩 출시 효과로 올해 1~2월 감자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신장했다. 현재 프링글스, 칩포테토오리지날의 매출을 뛰어넘었고, 포카칩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상태다.

GS25는 오는 23일 뵈르참기름 감자칩을 선보인다. 기존 스낵에서 쉽게 맛 보기 힘든 참기름과 버터를 조합해 극강의 고소한 풍미를 잘 살렸고, 뵈르 맥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입힌 차별화 패키지를 통해 시각적인 차별화까지 구현해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년간 히트작이 없었던 감자 스낵 분류에 새롭게 출시된 뵈르 감자칩이 큰 주목 받으며 과거 허니버터칩 열풍 수준의 감자칩 부흥기를 재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오일, 전통 향신료인 참기름에 이어 버터와 조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뵈르 감자칩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