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평생교육원,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3년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0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진행됐으며 두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국가보훈처로부터 교부금을 지원받아 중·장기 복무(5년 이상) 제대(예정) 군인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제대군인 대상으로 특수경비원 신임교육(합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88시간)이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최광준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교육이 제대군인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소속 교수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의 내실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23년 제대군인 위탁 교육과정 일반분야에 선정된 총 39개 기관 중 부산에서는 신라대학교를 포함해 단 2곳만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