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튀르키예 긴급 구호물품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경남 의령소방서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 구호 물품은 현지의 추운 날씨와 지역 상황을 고려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공개한 구호 물품 품목들로 구성했다.

의령소방서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의령소방서]

의령소방서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의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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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그리고 지역 업체 대표(킹스마트 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다.


구호 물품은 튀르키예 현장의 구호단체로 전달돼 이재민들이 추운 날씨를 버틸 수 있도록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찬 서장은 “재난 상황에서 슬픔과 추위에 고통받고 있을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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