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가톨릭대, 공유·협업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가톨릭대 LINC 3.0 사업단과 특화 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두 대학 학생들은 특화 분야 관련 기업 탐방과 미래 산업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

앞서 두 대학 학생들은 이번 제주 현지 프로그램 진행 전 특화 분야별 온라인 교육도 받았다.


제주 현지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 강사로 참여했던 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사의 특강·카카오 본사 소개, 스마트 팩토리인 오리온 제주 공장과 CFI 에너지 미래관 탐방·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주제를 확장해 미래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아이디어를 공유·확장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아대·가톨릭대 LINC 3.0 사업단이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아대·가톨릭대 LINC 3.0 사업단이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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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정 학생은 “각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공동과제를 해결하며 전공에 따른 분업의 중요성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동아대와 가톨릭대는 두 대학 특화 분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대학 간 새로운 공동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권역별 참여 대학을 확대해 동아대가 미래 리더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대와 가톨릭대는 지난 1월 LINC 3.0 사업 MOU를 체결하고 동아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 ‘미래에너지’와 가톨릭대 ‘디지털 전환’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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