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개강…중동·印 집중조명

4월20일 시작…과학기술 역사 등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기업 최고경영자(CEO) 역사조찬 상반기 과정을 다음 달 20일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10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조찬으로 진행한다. 기업 CEO 및 임원, 단체장,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 등 3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상반기 과정엔 중동 국가, 인도 역사를 집중 조명한다. 중동 패권 경쟁과 이슬람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슈 등을 살펴본다. 인도 카스트 제도를 심층 분석한다. 최근 인도 경제 성장 역사도 강연한다. 과학과 산업혁명의 역사 정보도 공유한다.

하반기엔 동유럽·발칸반도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강의한다.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현지 역사 탐방을 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역사조찬 과정을 2007년 개설한 뒤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 역사에 대한 인문적 소양 함양과 글로벌 비즈니스 필수 코스다.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과정 신청과 문의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