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튀르키예 피해 복구 위해 1000만원 성금 전달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구호 물품도 기부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총 1000만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KOTRA는 14일부터 17일까지 KOTRA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행사를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될 예정이다.

KOTRA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 [사진 제공=KOTRA]

KOTRA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 [사진 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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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또 직원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도 기부받았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 피해자에게 물품을 전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튀르키예 국민이 유례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OTRA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튀르키예에 전달돼서 지진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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