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망원동 도로안전' 확보 지시...왜?

망원로 22 교차로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망원로 22 교차로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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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7일 오후 '현장 구청장 버스'를 타고 망원로 22의 민원 현장을 찾았다.


해당 현장은 지난 1일 망원1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마을버스 노선 우회전 구간에서 버스 회전반경이 좁아 반대차로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다는 주민 건의가 접수된 장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을버스가 우회전하며 중앙차선을 넘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보도를 넓혀 회전반경을 확보하거나 버스노선을 변경하는 등 다각도의 해결 방법을 찾아 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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