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한국전기안전공사, 업무협약 체결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2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기장군 시설원예농가의 전기안전관리·화재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마다 화재 사고가 되풀이되는 농업시설의 전기안전 점검과 농업인의 자발적 시설 안전 개선을 유도하고 화재 예방 교육으로 농업인 재산 보호와 기장농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시설 전기 안전 점검 고품질 기술력 제공 ▲농업시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농업인에 대한 전기안전 및 화재 예방 교육 지원 ▲도농융합 상생교류활동·지역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협력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공동협력할 계획이다.

기장군청.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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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사전에 농업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농업인의 전기안전 의식을 높여 실질적인 화재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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