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 권익보호 역량강화교육 개최

김신영 제14대 한여농 포항시연합회장 취임식

지역농업발전방향 토론, 성금모아 장학금 전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1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3년 역량 강화교육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1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3년 역량 강화교육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1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3년 역량 강화교육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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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회원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날 제12대·13대 박미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신영 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김신영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활동 성과를 이어받아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 발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박미화 전임 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포항시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상철 시 정무특보는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포항시도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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