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베트남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내달 31일 다낭서 열려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가 가능
총 2000만원 상당 시상품

교원투어의 여행브랜드 '여행이지'는 오는 3월31일 베트남 다낭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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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행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골프대회 전용 상품을 판매한다. 참가자들은 3월 29~30일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한다.


대회는 연습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이지는 총 2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시상품과 이벤트, 만찬 행사를 준비한다. 시상은 공정성을 위해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에어부산 동남아 1인 항공권, 준우승은 다낭 뉴월드호텔 숙박권(2인, 3박)을 각각 제공한다. 남녀 각각 롱기스트 1위에게는 드라이버, 니어리스트 남녀 1위는 퍼터를 부상으로 준다. 이 밖에 다버디상, 다파상, 베스트드레서 등도 선정한다. 골프 대회를 마친 뒤 다낭 빈펄 남호이안컨트리클럽(CC)에서 친선 라운드도 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전 경기와 같은 짜릿함과 골프의 재미를 선사하고 여행이지의 골프 여행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회를 열어 많은 골퍼들과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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