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시민 소통 행보 출발

‘시민과의 대화’…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청취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초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 행보에 나섰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시민과의 대화를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박홍률 시장이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사진제공=목포시]

박홍률 시장이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사진제공=목포시]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관해 묻고,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홍률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목포만의 강점과 특색을 활용해 목포를 청년이 찾는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주동·부흥동과 자매결연을 한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돼 각 면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두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내달 8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열릴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