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3억 구호성금

아주그룹, '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3억 구호성금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아주그룹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억원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회사 차원의 지원과 별도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에 비례한 추가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그룹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네팔 지진 등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