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차기 총재로 '우에다 가즈오' 지명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일본 정부가 신임 일본은행(BOJ) 총재로 경제학자이자 전 BOJ 심의위원인 우에다 가즈오를 지명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구로다 하루히코 현 BOJ 총재 후임으로 우에다 가즈오 전 BOJ 심의위원을 기용하는 인사안을 오는 14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오는 4월8일 임기가 만료된다.

우에다 전 심의위원은 도쿄대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금융정책 전문가다. 모교인 도쿄대에서 경제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98년부터 2005년까지 BOJ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BOJ 총재 임기는 5년이며,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양원의 동의를 얻은 후 총리가 임명한다.


일본 정부는 3월19일 임기가 종료되는 BOJ 부총재로는 히미노 료조전 금융청 장관과 우치다 신이치 BOJ 이사를 인선할 방침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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