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강남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강북 119명, 강남 124명 2년 과정 마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오는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제17회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수료생,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영재교육원 교육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수료증·표창장 수여, 교육장님 격려사, 지도 강사와 학부모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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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북 119명, 강남 124명의 수료생은 초 5·6학년 수학·과학·발명·정보 등 4개 영역, 중1·2학년 수학·과학·발명 등 3개 영역에서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마쳤다. 모범 학생 104명은 교육장 표창도 받았다.

강북·강남 영재교육원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영역별 수업, 학부모 공개수업, 산출물 발표회, 인문학 특강, 리더십 캠프,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탐구활동과 학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2년 동안 성실함과 끈기로 배움에 참여한 학생들, 부족함 없이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신 강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지니고 실력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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