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재학생들, ‘B.SORI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거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1월 18일 부산 소재 11개 대학이 개최한 ‘B.SORI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B.SORI (Busan. Solutions Of Regional Issues) 프로젝트란 부산권 대학의 ICC, 협력기업 문제들을 실제로 해결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이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Design Thinking 기반 문제해결 방법론 교육 ▲문서작성 Skill Up 교육 ▲전문가 멘토링·피드백 ▲우수팀 상금·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권 11개 대학이 개최한 ‘B.SORI 프로젝트 경진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권 11개 대학이 개최한 ‘B.SORI 프로젝트 경진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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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에서는 화학공학과 공민기, 바이오생명제약과 안수진이 최우수상, 화학공학과 박성범이 우수상, AI 전자과 심영빈 외 10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공민기, 안수진 학생은 ‘호텔, 레저 분야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인 도입·활용방안’ 주제를 채택했으며 우수상을 받은 박성범 학생은 ‘저희가 제공하는 밸브 인증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기업이 알게 할 수 있을까요?’ 주제를 채택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B.SORI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팀은 동아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 수상팀에는 부산권 LINC 3.0협의회장상과 상금 70만원,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여했다.

동의과학대 김경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 특화 분야 기업협업센터(ICC)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시돼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꾸준히 본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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