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첫 정기총회 열어

자원봉사 활성화 등 확대 추진키로 뜻 모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전·현직 협의 소속 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 가결 처리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경남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남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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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선출 건에는 이임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 2명과 감사직에 ▲부회장 최외숙, 최정화 ▲감사 최종숙이 각각 선출됐다.

이임하는 김희자 부회장, 박은주 부회장, 문정자 감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중점사업 중 ▲군민 나눔 바자회 등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결혼이민여성 멘티 멘토 사랑방 운영 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고성군 여성 한마음대회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명옥 회장은 “우리 협의회 소속 회장과 회원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여성의 권익증진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앞장서서 활동해 왔다”며 “검은 토끼들의 힘찬 뜀박질처럼 올해도 힘차게 도약하는 멋진 여성 지도자가 되자”고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고성군이 더 새롭고 군민은 힘나는 곳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깊은 사람과 관심, 그리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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