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태토닉하이볼·리얼위스키하이볼 출시

하이볼 라인업 ‘업계 최다’

연태토닉하이볼·연맥고량주향라거·리얼위스키하이볼. [사진제공=BGF리테]

연태토닉하이볼·연맥고량주향라거·리얼위스키하이볼. [사진제공=BGF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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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술을 제조해서 마시는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연태토닉하이볼·리얼위스키하이볼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연태토닉하이볼은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며 특유의 달콤한 파인애플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으로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과 궁합이 좋다. 이달 말에는 라거맥주를 섞은 연맥고량주향라거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리얼위스키하이볼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산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한 것으로 탄산감이 강조된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카라멜향을 내는 오크 터치가 특징이다. 신상품 3종은 3캔 구매 시 1만1100원 할인이 적용돼 한 캔당 3700원에 황금 배합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앞서 CU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RTD(Ready To Drink) 타입 하이볼 2종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가 완판된 이후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넘어섰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당시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일부 상품은 한동안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지난달 선보인 서울의밤 하이볼 패키지 역시 출시 5일 만에 준비한 수량의 40%가 판매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태고량주 하이볼과 위스키 하이볼을 출시하며 섞음주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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