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한성기업,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협약 체결’

더샵포르시엘 1단지에 설치·운영 협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더샵포르시엘 1단지 사업 주체인 한성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군은 한성기업이 건설하고 오는 2024년 1월 입주 예정인 더샵포르시엘 1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거창군은 한성기업과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거창군은 한성기업과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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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포르시엘 1단지 어린이집은 지상 1층(271.65㎡)에 60여명의 영유아가 입소할 예정이며 군은 2024년 1월 개원을 목표로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어린이집 신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입주민과 주민들에게는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게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30년 이상 노후화된 국공립 어린이집이 쾌적하고 안정된 보육환경으로 이전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공보육 강화를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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