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 광주 남구의원 "미디어월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박상길 광주 남구의원이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미디어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해 운영비를 비롯한 수익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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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디어월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대적 흐름을 빠르게 반영한 적극 행정의 결과물이며 구도심의 쇠퇴에 따라 사람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랜드마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루 최소 7만여대의 차량이 드나드는 백운광장에 미디어월을 통해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비롯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공콘텐츠 형식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면, 백운광장 미디어월은 스마트 시티 남구를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한 걱정과 우려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지금은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미디어월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구민과 집행부 그리고 우리 의회가 함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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