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생약성분 한방 감기약 '부채표 십신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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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동화약품 은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인 '부채표 십신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십신탕은 '동의보감'과 '세종실록' 등 각종 고서에 수재돼 있는 전통 깊은 한방 감기약이다. 부채표 십신탕은 10여가지 신묘한 약재를 달인 탕약이라는 의미로, 11가지 생약 성분을 담은 한방 감기약이다.

부채표 십신탕은 감기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황, 생강, 자소엽, 백지와 해열 작용이 우수한 갈근, 승마가 함유돼있다고 동화약품은 설명했다. 아울러 두통 완화에 효과적인 향부자, 작약, 천궁 외에도 진피, 감초가 함유돼 있다. 케이스 디자인은 조선 시대 임금의 의자인 어좌 뒤편에 놓여 있던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성인 1회 1병을 하루에 세 번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감기와 함께 동반되는 고열, 두통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라며 "오랜 전통으로 여러 고서에 수재된 십신탕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표 십신탕으로 몸살, 두통뿐 아니라 고열을 포함한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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