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202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김연수·손원평 강연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사)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31일부터 2월5일까지 대만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

202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202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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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에는 ㈜교원, 고즈넉이엔티, 다산북스, 대원씨아이, 천개의바람, 다락원, 북극곰, 봄봄출판사 등 총 열세 개 출판사 및 에이전시가 참가한다. 49개 출판사의 도서 305종을 위탁 전시한다.


출협은 한국관 참가사들의 저작권 수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서 정보를 수록한 안내 브로슈어를 제작 및 배포하고 현지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한국관 내에는 대만 번역서 특별전 코너를 마련했다. 대만 수출작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서른의 반격’ 손원평 작가가 ‘한국 작가와의 만남’ 코너를 꾸민다. 대만 현지 출판사 편집장들이 진행을 맡아 한국 및 대만 문학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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