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미래발전위원장에 '이웅렬 회장' 선임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장과 미래발전위원장을 겸임하는 자리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앞으로 내달 있을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뒤를 이을 회장 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회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전권을 갖고 작업을 진행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이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에게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 선임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경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이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에게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 선임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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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전경련 중장기 발전안을 도출할 미래발전위원회 활동도 진행한다. 허 회장은 “그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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