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 연휴 5개 응급의료기관 운영

용인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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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설 연휴 기간 5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한다.


용인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을 여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의료기관(센터)인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명주병원 등 5곳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아울러 수지·기흥·처인 등 3개 구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동네 병·의원·약국을 지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감염병 대응 상황실은 코로나19 입원자 병상 배정과 격리 통지는 물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방역 업무를 계속할 계획이다.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 3곳과 수지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등 4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병·의원 68곳(처인구 14곳, 기흥구 26곳, 수지구 28곳)과 약국 141곳(처인구 84곳, 기흥구 20곳, 수지구 37곳)은 날짜별로 문을 연다.


구별·날짜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용인시 홈페이지 배너, 보건소 공지 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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