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4호선 상행 삼각지역 무정차(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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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탑승 시위로 일부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0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장연 시위로 삼각지역 상선(숙대입구 방면)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삼각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3시53분부터 탑승 시위를 벌이던 전장연 박경석 대표 등 회원 2명이 지하철 탑승 플랫폼 출입문에 드러누우면서 열차 운행이 30분간 멈춘 것으로 전해져다. 공사는 이 같은 지하철 운행 방해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오후 4시24분부터 무정차 통과를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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