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이사관 탄생

김애숙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이사관 승진 임용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9일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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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올해 1월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


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 최초 여성 이사관’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며 “제주도의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이자 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여성 공직자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벽이 허물어진 만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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