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온라인 화상수업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와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온라인 화상 수업(English Language Development)을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8일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지속 확산에 따라 투산교육청 직원과 산하 학교 교사, 영양군 참여 학생 16명으로 학습반을 구성해 함께 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수업 모습.

온라인 화상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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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미국(투산시)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병행해 조금 더 학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영어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미국방문을 통한 국제교류 기회가 올해에도 시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학습이 하나의 대안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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