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회장 ‘1억5000만 원’ 통 큰 기부

시장실서 소외계층 위한 성금 전달식 가져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전남 여수시의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2023년 설 명절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5천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17일 오후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이 2023년 설 명절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5천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사진제공=여수시]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이 2023년 설 명절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5천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사진제공=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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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주)YC-TEC 신덕수 부회장과 ‘우리이대로 봉사단’ 여운익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성금 1억 5천만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YC-TEC 부회장은 “박수관 회장님의 고향 여수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박수관 회장님과 함께 우리이대로 봉사단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해마다 통 큰 후원을 보내주시는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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