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강화…군민 불편 최소화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창군 의사회, 약사회 등 의료 관련 단체 협조로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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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고창군보건소와 10개 지역 보건진료소도 연휴 4일간 일정별로 진료가 정상 운영된다.


또 일반 의료기관과 약국은 신청 일자별 문여는 병·의원 4개소와 약국 6개소가 지정 운영돼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진료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창군보건소는 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일반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라북도 및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 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응급진료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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