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ESG 경영 실천

찾아가는 사옥 연주회 콘셉트

GS리테일이 1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찾아가는 사옥 연주회 콘셉트로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1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찾아가는 사옥 연주회 콘셉트로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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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1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찾아가는 사옥 연주회 콘셉트로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 강남구 GS타워 25층 세미나홀에서 열리며 정오부터 20분간 헝가리안 무곡, 아리랑 등 4곡의 연주를 마친 후 점심도시락을 함께 먹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과 희망인구 기아대책은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을 통해 2005년부터 아동 문화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GS리테일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3개소, 한 해 평균 28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18년간 꾸준한 지원을 해온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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