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연휴 항노화 힐링 랜드로 오세요”

오는 21부터 24일까지 정상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가조면 소재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 거창군을 찾은 방문객과 출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를 휴관 일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설 연휴 기간 항노화 힐링 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숙박시설을 비롯한 모든 시설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가조면 소재지에서 항노화 힐링 랜드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운영을 중단한다.

Y자형 출렁다리 사진. [이미지제공=거창군청]

Y자형 출렁다리 사진. [이미지제공=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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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은 연휴 기간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항노화 힐링 랜드 주차장 관리와 Y자형 출렁다리 안전관리 등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연휴 기간에 항노화 힐링 랜드를 이용하시는 방문객들은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항노화 힐링 랜드 내 안전사고 예방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는 개장 이후 우두산 산행과 Y자형 출렁다리 관람을 비롯해 산림휴양 관광, 숲속의 집 숙박이용객을 포함해 매주 68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총 35만6000명이 다녀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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