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시작된 은행나무마트 기부는 올해까지 15년째 이어져
매년 금천구 시흥5동과 시흥2동에 1000 포 이상의 쌀 후원...지난 11일 10kg 백미 1300포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은행나무마트(대표 노수봉)가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백미(10kg) 1300포를 시흥5동과 시흥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2009년에 시작된 은행나무마트의 기부는 올해까지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시흥5동과 시흥2동에 1000 포 이상의 쌀을 후원해오고 있다.
노수봉 은행나무마트 대표는 “경기 불안 등으로 지난해보다 서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도 더 많아지고 있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변함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신 은행나무마트 노수봉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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