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140명 선착순 모집…6개월간 건강관리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이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이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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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무안군민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우선 선정하며 만성질환을 진단받아 약물복용 하는 자나 2022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3번의 건강검진(최초·중간·최종)을 실시하며,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 앱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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