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남해지점, 화전화폐 4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이 지난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지역전통시장 상품권인 화전화폐 4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매년 설날, 여름나기 지원사업(선풍기,쿨박스), 추석, 겨울 연말나눔 사업(김치, 겨울이불)을 통해 꾸준한 기탁을 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상품권, 생필품 등 총 14회에 걸쳐 총 5580만원에 달하는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이 화전화폐 4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이 화전화폐 4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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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환 지점장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기부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해가 꾸준하게 발전하고, 관광지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다가오는 설마다 남해군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군민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기탁된 성품(화전화폐)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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