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추진방향 및 중점과제, 민관이 함께 머리 맞댄다

정부혁신위 제1차 전체회의 개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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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정부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내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중점과제’를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혁신위원회는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윤석열정부의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종합계획을 심의하며, 중점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혁신 위원회는 학계와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위원회 내에 4개의 소위원회(공공서비스, 소통?협력, 일하는 방식, 지역혁신)를 둔다. 특히, 소위원회는 정부혁신 주요 분야별로 구성하여 정부혁신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현안(이슈)에 대해서 소관부처와 수시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조정하여 해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 ▲정부혁신 중점과제 ▲정부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학계·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위원회가 정부혁신 추진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 정부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여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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