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초연금 5.1% 인상…1인 가구 32만원

영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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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영암군은 올해 기초연금 급여액 인상에 따라 이달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5.1% 인상된 올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1인 가구당 최대 32만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51만7080원을 받게 된다.

선정기준액은 1인 가구는 180만원에서 202만원이며, 부부가구는 288만원에서 323만2000원으로 완화됐다.


기초연금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승희 군수는 “기초연금액 인상과 수급 대상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확대 기준에 따라 군민들이 빠짐없이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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