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달 17일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 모집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농가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한 2023년도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체간 협력을 통해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올해 신규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 경영체는 강소농 신청서, 표준진단표, 경영역량진단표 등을 작성해 내달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내달 중에 실시되는 기본교육을 수료해야 강소농 경영체로 최종 선정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농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 경영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소농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