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최고기온은 8도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미세먼지 상황이 표시돼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미세먼지 상황이 표시돼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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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일부 지역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4.5도, 춘천 -8.4도, 강릉 6.7도, 청주 -2.0도, 대전 -3.7도, 전주 -2.1도, 광주 0.0도, 제주 7.3도, 대구 -2.1도, 부산 5.5도, 울산 1.9도, 창원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평년(0∼8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광주·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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