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흥행카드’ 김주형 “세계랭킹 15위→ 14위”

남자 세계랭킹 매킬로이 1위, 셰플러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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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흥행카드’ 김주형(사진)이 세계랭킹 14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8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3093점을 받아 지난주 15위에서 1계단 점프했다.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했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종전 14위에서 15위로 밀렸다.

김주형은 이날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총상금 15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22언더파 270타)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3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4위, ‘TOC 챔프’ 욘 람(스페인)이 5위를 지켰다. 한국은 임성재가 19위를 유지했고, TOC에서 공동 7위로 선전한 이경훈이 2계단 도약한 36위에 자리했다. 김시우 84위, 김비오 128위, 김성현은 139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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