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CC,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전달

고양시청에 기부
자선골프 행사로 마련
1995년부터 19억4000여만원 후원

사진제공=서울·한양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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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컨트리클럽(CC)과 한양컨트리클럽은 이웃돕기 자선골프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억원을 경기 고양시청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한양CC는 지난해 11월 제 28회 이웃돕기 자선골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와 개인 회원들이 참여해 당일 입장료 전액과 성금을 합쳐 1억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한양CC는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21년까지 19억4000여만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1964년 개장한 서울·한양CC는 현재까지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도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10개 해외 골프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 골퍼들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디.


서울·한양C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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