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3’ 11주간 종합 1위…지난해 교보문고 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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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1주간 종합 1위에 오르며 2022년에 가장 오래 정상을 차지한 도서로 꼽혔다. 김훈의 '하얼빈'(9주),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8주)이 뒤를 따랐다.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후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독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14계단 상승한 종합 22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그 외에도 '불편한 편의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 다양한 소설이 인기를 얻었다.

이번 주에는 방학과 새해 시작이 겹치면서 학생 독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새해 시작하며 토익/토플 시험 준비로 '해커스 토익 기출보카'가 10계단 상승한 종합 24위에 올랐다. 그 외 리딩. 리스닝 수험서 교재들의 판매가 늘어났다. 또 '주술회전', '열혈강호' 등 새로운 만화 시리즈들이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에 곧바로 진입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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