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취약계층 아동 밀키트 지원 1억 기부

팔도페스티벌 시즌2 참여자 기부금 더해
상반기까지 매주 주말 4인 분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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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와 올해 상반기 약 1억원 규모의 '취약계층아동 밀키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끝난 팔도페스티벌 시즌2에 참여한 골프존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했다. 팔도페스티벌 회원 기부금 200여만원과 골프존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총 1억200여만원을 조성했다.

밀키트 지원은 식중독 우려가 있는 여름 이전인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골프존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주말 동안 결식 예방을 위한 특식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2만여식의 밀키트를 마련해 매주 4인 분량의 밀키트를 각 대상 아동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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