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투자유치 중추, ‘경남투자청장’ 등 공개모집

국내유치·해외유치·신사업발굴 팀장도

경남도청. / 이세령 기자 ryeong@

경남도청.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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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이 경남투자청장과 국내유치팀장, 해외유치팀장, 신사업발굴팀장을 공개모집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들은 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설치된 경남투자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직급별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및 관련분야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재직경력을 충족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 필기, PT 발표, 면접방식, 신원 조회 등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오는 2월 최종합격자 발표 후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도, 클린아이잡플러스 누리집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올해 투자유치 확대에 사활을 걸고자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국내, 해외 기업 유치 업무를 추진할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1청, 4개 팀, 12명의 우수한 투자유치 전문가로 이뤄진 경남투자청은 오는 4월께 정식으로 개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경남투자청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도의 투자유치를 전담할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많이 응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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