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위치' 자신감…"재미없으면 환불"

영화 '스위치'가 이색 이벤트로 흥행 시동을 걸었다.


3일 롯데컬처웍스는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가 환불보장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청량리, 영등포, 용산, 광복, 수원, 노원, 김포공항, 평촌, 은평, 동성로, 수지, 성남중앙, 수완, 대전관저를 비롯한 15개관에서 진행된다. 영화에 불만족 시 종영 후 20분 이내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한 관객들에게 관람료 전액을 환불해주는 이색 이벤트이다.


'스위치'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위치'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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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권상우·오정세·이민정 등이 출연해 시사회 만족도 4.46점을 기록하며 관심받고 있다.


배우들은 개봉 첫날과 첫 주 주말 서울 지역에서 무대인사에 나선다. 4일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마대윤 감독과 권상우·박소이·김준이 참석한다. 오는 7일에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고, 8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CGV 용산 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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