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뉴타운 '마포더클래시' 19일 1순위 청약

53가구 후분양…84㎡ 13억~14억원대

'마포더클래시' 단지 내 모습 / 사진=노경조 기자 felizkj@

'마포더클래시' 단지 내 모습 / 사진=노경조 기자 feliz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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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SK에코플랜트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 유일한 재건축(아현2구역) 단지인 '마포더클래시'를 분양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라온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마포더클래시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총 1419가구(전용면적 32~84㎡)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총 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0억2200만~10억5000만원, 84㎡는 13억3400만~14억3100만원이다.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 이후 중도금과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납부는 입주 기간 내 하면 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좋다. 반경 500m 안에 아현시장이, 1㎞ 안에 아현동 주민센터,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법·지검, 영화관 등이 있다.


단지 설계는 판상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작은 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복리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1순위 당해지역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기타지역, 21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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